정원 in 미디어

  • JW정원소식
  • JW정원 in 미디어

[칼럼]안면거상과 미니거상, 절개부위와 효과 달라… 제대로 파악 후 진행해야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이 오면 부쩍 안티에이징에 관심을 갖는 이들이 많아진다. 예전에는 50~60대 이후로 리프팅이나 안면거상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면 최근에는 40대와 같이 비교적 젊은 연령대에서도 안면거상에 대한 관심이 쏟아진다. 또한 20-30대에도 안면윤곽술이나 양악수술 후 피부 처짐이 생긴 경우에 안면거상술을 진행한다.

하지만 안면거상은 동안성형 가운데서도 수술 난이도가 높고, 절개 부위가 넓어 환자가 부담스러워 하는 수술 중 하나이다. 자연스럽고 효과적인 수술결과를 위해서는 표면의 피부만 거상하는 것이 아니라 피부 속 스마스(SMAS)층, 즉 근막을 정교하게 박리해 당겨줘야 하는데 스마스층 아래에는 수많은 신경이 존재하기에 자칫 잘못하면 이들이 손상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미니거상은 이러한 안면거상의 넓은 절개부위를 줄이고 효과를 축소시킨 형태의 수술로 병원마다 수술법과 수술범위가 달라 수술 전 자세히 알아볼 필요가 있다.

미니거상의 경우 관자놀이 절개부터 귀 앞을 지나 귓불까지만 절개를 시행하고, 안면거상은 귓불에서 귀 뒤까지 이어지는 절개를 시행한다. 미니거상이 스마스 조직을 잡아 당겨 입가주름, 볼처짐, 팔자주름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이라면 안면거상은 거기에 덧붙여서 목주름과 목 피부 처짐까지 개선이 가능하다.

안면거상이 다른 수술에 비해서 수술 범위가 넓고 시간이 길어 수술 후 통증을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다. 안면거상 통증은 수술 후에 1~2일 정도 약간 나타날 수 있지만 심하지는 않으며, 진통제로 충분히 컨트롤 할 수 있는 정도이다. 미니거상의 경우 절개 부위가 적고 수술 시간도 짧기 때문에 통증이 훨씬 적고 회복도 더 빠르다.

안면거상을 받아야 할지, 미니거상만으로도 충분이 효과가 있을지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의 주름과 처짐 정도에 따라 적합한 수술 방법을 찾아야 한다. 또한 수술 이후에 제대로 회복하기 위해 병원에서 숙지해주는 주의사항을 지키고 일상에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진ㆍ글: JW정원성형외과 강홍대 원장

 

원문보기 - http://sjbnews.com/news/news.php?number=730679

닫기

메일무단수집거부

위 사이트는 이메일 무단수집을 거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