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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진 가슴 단계별 형태와 개선법

 

노화와 함께 출산과 수유를 하고 나면 가슴이 처지기 시작한다. 하지만 나이가 어리고 출산과 수유 경험이 없는 여성 중에서도 처진 가슴으로 고민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큰 가슴 비대증으로 무게를 이기지 못하거나 다이어트 등 급격한 감량으로 탄력을 잃어 처지기도 한다.

가슴은 여성의 상징인 만큼 처진 가슴은 옷을 코디할 때나 수영복과 같은 노출 있는 의상을 입을 때마다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가슴 처짐은 유두와 가슴 밑선의 상관관계를 기준으로 판단한다. 처지지 않고 예쁜 가슴의 경우 유두가 가슴 밑선보다 충분히 높게 위치하는데, 유두가 가슴 밑선 근처까지 또는 가슴 밑선 아래까지 내려온 경우 처진 가슴으로 보고 유방하수로 진단하게 된다.

가슴 처짐(유방하수)은 크게 3단계로 분류할 수 있다. 1단계는 유두의 위치가 가슴 밑선과 거의 일치하는 경우, 2단계는 유두의 위치가 가슴 밑선보다 더 아래에 위치하는 경우, 3단계는 유두의 위치가 밑선보다 많이 내려가 있고 아래 방향을 향하는 경우이다.

 

▲ 설철환 원장 (사진=JW정원성형외과 제공)


JW정원성형외과 설철환 원장은 “처짐이 심하지 않고, 줄어든 볼륨과 윗가슴 꺼짐이 주요 문제라면 가슴 확대 수술만으로도 개선이 가능하다. 하지만 앞서 말한 유방하수 1,2,3단계에 해당하면 거상술이 필요하다”며 “가슴이 작은 경우에는 확대 수술과 거상술을 동시에 하기도 하고, 가슴이 너무 크면서 처진 경우에는 축소 수술과 함께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특히 유방 확대와 거상을 같이 하는 유방 확대 거상술은 가슴이 작으면서 처진 경우에 수술이 진행되며, 가슴이 작지 않더라도 거상만 했을 때 윗가슴이 꺼져 보일 수 있을 경우 시행된다. 보형물을 이용한 확대 수술은 이 자체가 약간의 거상 효과와 윗 가슴 채움 효과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거상술과 보형물을 이용한 확대 수술을 같이하면 거상수술 단계를 낮출 수 있다”고 조언했다.

설 원장은 또 “이런 경우 거상으로 인한 수술 흉터를 줄이는 효과가 있지만, 확대와 거상을 동시에 하는 수술이기 때문에 적절한 크기의 보형물을 선택하고 적절한 양의 피부를 제거해야만 하는 난이도가 있는 수술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의사의 경험과 노하우가 중요하며, 수술 결과와 합병증 발생율이 달라질 수 있다. 유방 확대 거상술은 경험 많은 의료진을 찾아 수술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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