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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밑지방재배치, 격막강화 수술로 재발 막을 수 있어
- 작성일
- 2024-01-22
- 조회수
- 65
JW정원성형외과 김연준 원장
눈가 주변은 노화가 가장 먼저 시작되는 부위로, 주름이 생기는 것뿐만 아니라 피부 탄력이 저하되고 안와격막이 약화되면서 지방이 불룩하게 튀어나오고 처지는 문제가 발생한다. 노화로 인한 변화는 쉽게 돌이킬 수 없기에 의료 기술의 힘을 빌려야 하는데 이 때 개선을 위해 선택하는 방법이 바로 ‘눈밑지방재배치’ 수술이다. 눈밑지방재배치는 눈을 감싸는 피부 안쪽 결막을 절개하여 지방을 제거하고 재배치하는 수술이다. 돌출된 눈 밑 지방을 꺼진 부위에 다시 재배치해주어 매끄럽고 균일한 눈매로 개선할 수 있으며, 칙칙하고 피곤해 보였던 눈매와 인상을 밝은 느낌의 동안으로 개선해주기 때문에 안티에이징 수술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눈밑지방재배치 수술을 하고 난 이후 간혹 눈 밑 지방이 다시 돌출되는 문제가 종종 발생하기도 한다. 지방 재배치가 아닌 단순히 지방 제거만 진행했다면 볼록한 지방이 다시 튀어나오거나 꺼져 있는 부분을 지방으로 채워 넣었던 것이 다시 꺼지는 등 다시 눈 밑의 지방의 변형이 재발할 수 있다. 또한 이전 수술 시 튀어나온 지방이 과도하게 많은 경우 충분한 양을 재배치하지 못 한 것이 원인일 수 있으며, 마찬가지로 꺼진 부분이 또 다시 꺼진다면 지방의 양을 충분히 이동시키지 않고 적은 양 만을 재배치했기 때문일 수 있다. 이 같은 재발 증상을 막기 위해서는 단순히 지방을 제거하는 것에 초점을 두기 보다는 눈밑지방재배치를 시행하고, 눈 밑의 안와격막을 강화해야 한다. 안와격막은 눈 밑의 지방을 감싸고 있는 얇은 막으로, 단단한 1층의 막, 얇고 약한 2층의 막으로 이루어졌다. 눈밑지방재배치 수술 시 격막강화술을 함께 진행하게 된다면 1층의 단단한 막을 이용해 약화된 2층의 막을 강화시켜주게 된다. 즉, 지방을 재배치하면서 이를 받쳐주고 감싸는 막도 함께 강화를 하게 되므로 꺼진 부분을 채운 지방이 다시 되돌아가는 것이나, 튀어나온 지방이 튀어나오는 현상을 막아주어 수술 효과가 보다 균일하며 오래 지속된다. JW정원성형외과 김연준 원장은 “눈밑지방재배치 수술 후 재처짐, 돌출, 꺼짐 등의 증상과 같이 눈밑지방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안와격막을 강화시켜주는 수술을 같이 진행해야 추후 지방 돌출을 예방하고 보다 균일한 눈 밑을 만들 수 있다”며 “개개인마다 다른 눈의 상태나 지방 돌출과 격막의 약화 정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수술 임상 경험이 풍부한 성형외과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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