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정원성형외과 설철환 원장과 바이오 조직 공학 기업 한스바이오메드㈜가 합작한 차세대 유방보형물 벨라젤 마이크로 골든 라인이 지난 18일 오전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를 통해 공개됐다. 

벨라젤 마이크로 골든 라인은 기존 벨라젤 마이크로의 신규격 라인으로 다양한 여성의 체형을 고려해 설계된 제품으로 유방보형물의 ▲지름 ▲돌출정도 ▲부피 3가지를 조화롭게 구성한 5개 라인, 총 30개 사이즈가 출시됐다. 이번 라인업 보강으로 다양한 신체조건에 맞는 최적의 보형물 선택이 가능해졌고 비대칭 가슴교정 또한 용이해졌다. 

벨라젤 마이크로 개발 연구를 주도했던 JW정원성형외과 설철환 원장은 유방보형물 글로벌 및 국내 시장의 현황과 유방보형물의 발전사, 벨라젤 유방보형물의 변천사에 대해 설명하며, 이번 출시된 골든 라인의 특장점에 대해 소개했다. 

벨라젤 마이크로 골든 라인은 유방성형을 중점적으로 진료해온 설철환 원장을 비롯한 성형외과 전문의들의 임상경험과 노하우, 제조사인 한스바이오메드의 기술력이 결합된 차세대 유방보형물로 실제 가슴과 유사한 촉감과 신체 움직임에 따른 모양 변화를 구현해냈다. 

설 원장은 발표를 통해 “마이크로텍스처 보형물은 표면을 미세한 굴곡으로 처리한 보형물로써 자연스러운 촉감과 움직임으로 수술 후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벨라젤 마이크로는 세밀하고 균일한 표면으로 기존 실리콘겔 인공유방인 스무스 보형물의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장점과 표면이 거칠어 구형구축을 최소화하는 텍스처 보형물의 장점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라고 설명했다. 

한스바이오메드는 벨라젤 마이크로의 해외시장 진출에 대한 포부를 밝히며, 제품의 안전성과 수술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임상연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JW정원성형외과를 포함한 8개 의료기관을 벨라젤의 전향적, 후향적 임상시험 공식 연구 기관으로 선정하고 설철환 원장을 대표연구자로 위촉했다. 

한편, 벨라젤 마이크로 보형물 개발을 주도한 설철환 원장은 다수의 국내외 학술대회에 초청돼 벨라젤 보형물에 대한 강연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JW정원성형외과는 2017년 벨라젤 마이크로 유방보형물 최다 시술 병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조필현 기자  chop23@rappor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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