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21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AESTHETIC PLASTIC SURGERY 2021, 이하 APS)’ 국제 학술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개최된 APS는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가 주최하는 국제학회로 세계 각국의 성형외과 전문의들이 참석하는 연례 학술대회이다.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과 현장대회가 동시에 열리는 웹세미나 형태로 진행됐으며, JW정원성형외과의원 설철환 원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했다.

해외 성형외과 전문의와 국내 전문의가 참석한 가운데 설철환 원장은 가슴 성형시 보형물 표면 타입에 따른 조직 팽창과 정도의 차이, 수축 가슴 수술에서 스무스 타입 보형물의 효용성, 유방 확대 수술 후의 초음파 소견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심도 깊은 토론을 주도했다.

설철환 원장은 “코로나로 인해 토론과 강연 진행에 다소 걱정은 있었지만, 참여한 세계 각국의 성형외과 전문의들의 의료기술 발전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보다 안전하고 나은 수술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겠다”라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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