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진 눈꺼풀, 내 눈에 적합한 수술방법은?
나이가 들면 눈꺼풀을 올려주는 근육의 힘이 약해지고, 피부가 늘어져 눈꺼풀이 아래로 처지게 된다. 이러한 눈꺼풀 처짐은 시야장애는 물론이고 외관상으로도 안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다.
많은 중ㆍ장년층이 이러한 눈꺼풀 처짐을 교정하기 위해 성형외과를 찾는데, 개개인의 눈 상태와 노화의 정도, 피부 두께, 눈썹과 눈 사이의 간격 등 다양한 조건을 고려해 수술을 진행해야 기존의 인상은 유지하면서도 젊어진 눈매를 만들 수 있다.
처진 눈꺼풀을 교정하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먼저 눈꺼풀의 피부 두께가 두껍지 않고, 기존의 쌍꺼풀 라인이 있으며 안검하수가 동반되지 않은 비교적 큰 눈의 경우 처진 눈꺼풀의 지방과 피부를 제거하고 늘어진 근육을 당겨주는 상안검 수술을 통해 교정이 가능하다.
눈꺼풀의 피부가 두껍고, 눈썹 바깥쪽이 많이 처진 경우 혹은 쌍꺼풀을 만드는 게 부담스러운 경우에는 쌍꺼풀을 만들지 않고 눈썹 주위의 처진 피부를 절제하는 눈썹하절제술 진행하면 처진 눈꺼풀 개선과 동시에 보다 자연스러운 눈매를 만들어 줄 수 있다.
JW정원성형외과 강홍대 원장은 “개개인마다 눈꺼풀 처짐의 원인과 피부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 진단과 이에 적합한 수술방법을 적용해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낼 수 있다.”고 설명하며 “수술 전 반드시 숙련된 성형외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수술을 결정할 것”을 당부했다.
김동현 기자 sdfs@naver.com
원문보기 - http://www.psychiatric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1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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