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거상술은 두피 헤어라인 부근에 3~5개 정도의 작은 절개창을 낸 뒤, 내시경을 삽입해 조직을 실시간으로 관찰하면서 수술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미간 주름의 원인이 되는 추미근을 절제하고, 처진 조직을 당겨 고정하면서 늘어진 이마를 리프팅할 수 있다. 나이와 피부 처짐 정도, 주름의 분포 부위 등에 따라 맞춤형 수술이 가능한 만큼 상안면의 주름을 근본적이고 효과적으로 교정하는 수술로 통한다.
다만, 이마는 다량의 신경이 지나가는 곳인 만큼 안전한 수술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에 수술 시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한 Full-HD 내시경을 이용해 신경 손상으로부터 안전하며 출혈을 최소화하도록 해야 한다.
과하게 당기게 되면 표정이 어색하고 근육 움직임이 불편할 수 있는 만큼 나이, 피부 처짐 정도, 주름의 분포 부위에 따라 1:1 맞춤으로 수술 계획을 수립해 진행해야 한다. 또한 개개인마다 상안면의 모양과 주름의 정도와 그 위치가 다르기 때문에 개별 맞춤 디자인으로 거상을 해주면서 재처짐 없이 오래 리프팅 효과가 유지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서울 JW정원성형외과 강홍대 원장은 본지와의 서면인터뷰에서 “이마에 깊게 패인 주름은 사람을 나이 들어 보이게 하고 우울한 인상을 심어줄 수 있다. 교정을 위한 이마거상술은 겉으로 보이는 처진 피부만 당겨주는 수술이 아니라, 근육의 힘과 유지인대의 균형을 맞춰 제 위치로 올라가면서 고정이 되도록 할 수 있어야 한다”며 “따라서 수술 임상 경험이 풍부하며, 해부학적인 지식을 지니고 있는 숙련된 의료진에게 상담을 받고 수술을 진행할 수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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