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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검하수 교정 위한 눈매 교정, 충분한 원인 파악 선행돼야
- 작성일
- 2023-10-05
- 조회수
- 97
[메디컬투데이=김준수 기자] 아름답고 또렷한 눈매를 결정하는 것은 눈동자의 노출량이다. 일반적으로 눈동자가 8~90% 이상 노출되면 눈매가 또렷하고 선명해 보인다. 눈동자의 70% 미만이 노출되는 경우를 안검하수라고 하며, 안검하수의 경우 눈동자의 노출량이 적은 만큼 인상이 흐려 보이고 졸린 모습으로 비추어 보일 수 있다. 안검하수의 요인으로는 선천적으로 눈을 뜨게 하는 근육인 상안검거근이 약해 눈을 완전히 뜨지 못하거나, 노화로 인해 눈꺼풀이 처져 눈동자를 가리는 경우가 있다. 보통 눈뜨는 힘이 약한 경우는 진성 안검하수라고 하며, 눈꺼풀의 처짐으로 인해 눈동자 노출이 적은 경우는 가성 안검하수라고 한다. 안검하수인 경우 눈을 보다 또렷하게 뜨기 위해서는 눈의 근육이 아닌 눈썹근육, 이마 근육을 통해 눈을 뜨게 되어 심한 경우 이마 주름은 물론 편두통을 유발하기도 한다. 눈매교정술은 이러한 안검하수를 교정하기 위한 수술방법으로 절개 눈매교정, 비절개 눈매교정으로 구분된다. 절개 눈매교정은 눈꺼풀 피부를 최소 절개한 뒤에 상안검거근을 강화하는 방법으로 안검하수 정도가 심한 경우에 적용할 수 있다. 반면 비절개 눈매교정은 안검하수가 심하지 않지만 어느정도 불편함이 있을 때 할 수 있는 방법이다. 피부를 절개하지 않으므로 과교정의 가능성이 낮으며 흉터에 대한 걱정도 덜 수 있다. 만약 안검하수를 교정하지 않고 쌍꺼풀 수술을 하게 되면 눈이 커지는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오히려 소위 소시지라인이라고 하는 두꺼운 쌍꺼풀이 되거나 눈이 더 작아 보일 수 있다. 따라서 개개인 눈의 특성에 맞게 쌍꺼풀 수술과 눈매교정술을 병행하거나 혹은 눈매교정만 진행해야 한다.
▲ 최홍림 원장 (사진=JW정원성형외과 제공)
눈매교정의 만족도를 높이고, 재수술이 반복되지 않기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을 하여 개개인의 눈매 특성에 맞는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 눈매교정 수술 특성상 미용적, 기능적인 문제를 함께 개선하는 것인 만큼 의료진의 풍부한 경험, 노하우, 숙련도 등이 뒷받침되는 지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JW정원성형외과 최홍림 원장은 “눈매교정은 눈 뜨는 근육의 기능을 강화하면서 또렷한 눈매를 만드는 수술로 철저한 계획 하에 본인이 원하는 방향으로 진행돼야 한다”며 “눈에 대한 고민은 비슷할 수 있지만 상태와 증상은 환자마다 모두 다를 수 있기에 눈에 대한 해부학적, 미용적 지식이 충분하고 다양한 임상 경험의 토대를 갖춘 곳에서 의료진과 1:1 상담을 진행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
원문링크 : https://mdtoday.co.kr/news/view/1065596451929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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