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JW정원성형외과 전문의 서만군 원장의 코성형 관련 연구 논문이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국제저널 SCI에 등재됐다.

병원 측에 따르면 서만군 원장의 ‘짧은 코 교정의 새로운 방법(A novel technique for short nose correction: Hybrid septal extension graf)’에 대한 논문이 이미 지난 1월 SCI논문 중 하나인 국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지(The Journal ofCraniofacial Surgery)에 한 차례 등재된 이력이 있다.

이번에 발표한 연구 논문은 서울대학교교수팀과 공동 연구로 진행됐으며, 코성형 시 보형물과 기증진피를 같이 사용한 방법에 대한 결과(Augmentation rhinoplasty with silicone implant covered with acellular dermal matrix)를 담고 있다. 해당 코성형법은 보형물로 인한 캡슐구축과 피부 얇아짐을 최소화하는 기술력으로 인정 받고 있다. 

서만군 원장은 “이미 국내 성형기술은 세계적으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수준이다. 그러나 아직도 개선해야 할 부분이 있고, 발전 가능성이 높은 분야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야 하는 것이 전문의로서의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연구논문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 나은 임상연구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원장은 최근 국제미용성형외과학회(ISAPS)의 아시아 지역 교육위원장으로 임명되는 등, 2005년부터 국내외 학술대회에 초청돼 약 50여 회에 이르는 강연을 진행했다.

홍아람 기자  har97@cc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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