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7일~20일, 서울 코엑스에서 대한성형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PRS KOREA 2016)가 개최됐다.

대한성형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는 세계 각국에서 인정받은 전문의들이 최신 성형기술과 지식을 공유하며 전문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자리다.

특히 올해는 50주년을 맞이해 다양하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과 특별 행사가 개최되어 그 의미가 더 크다.

이번 대회는 한국의 성형기술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 속에 성대하게 치러졌으며, 국내를 비롯한 전세계 40여 개국의 성형외과 전문의 약 2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JW정원성형외과 측은 이번 국제학술대회에 본원의 의료진이 초청되어 분야별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설철환 원장은 19일 일정으로 진행된 벨라젤 심포지엄에 초청 연자로 참석해 ‘유방보형물 벨라젤의 특성과 임상적 응용’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20일에 있었던 유방재수술 세션에서 ‘유방보형물 변위에 대한 해결방법’을 강연하여 자리에 참석한 국내외 전문의들의 지대한 관심을 받았다.

또 최홍림 원장은 눈재수술 세션에서 ‘쌍꺼풀 재수술의 기본원칙’이라는 주제로 강연해 참석한 내외빈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JW정원성형외과가 재수술 관련 진료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만큼, 그에 걸맞은 자격으로 참석해 명성을 확인했다는 평가다.

설원장은 “국내 성형외과학이 여기까지 발전하기까지는 많은 의료진들의 땀과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지금까지 성취해 온 성형외과학회의 지난 50년 역사를 되돌아보고 교훈으로 삼아, 향후 더 발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임기성 기자  lgs@cc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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