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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수술 후 유방재건성형, 아름다워진 가슴으로 삶의 균형 찾는다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의 영향인지, 현대 여성들 사이에 유방암 발병률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유방암은 국내에서 위암이나 갑상선암 등에 이어 가장 흔한 악성종양 중 하나로, 동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최고 수준으로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최근에는 유방암 검진이 크게 발달해 있어 조기에 발견하여 완치되는 여성들도 많다. 그럼에도 여성의 유방암이 유독 크게 이슈가 되는 것은, 유방암 수술 후 많은 여성들이 가슴이 사라진 외모적인 이유로 인해 자신감을 잃고 우울증을 앓기 때문이다. 실제 유방암학회의 학술대회에서는 유방암 환자의 우울이 건강과 연관된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하며, 유방암 환자의 약 35%정도에서 우울증이 발병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더구나 한국에서는 유방암 발병환자가 주로 30~40대 젊은 층이 많아 수술 후 가슴이 사라지게 되면서 받는 타격이 더욱 클 수밖에 없다는 것이 전문의들의 설명이다. 때문에 유방암수술 환자들에게는 가슴재건수술이 필수적인 치료과정으로 여겨지고 있다.

JW정원성형외과 설철환 원장은 “유방암 환자의 유방재건 수술은 단순한 성형으로서의 의미보다 여성성을 다시 회복하기 위한 재활치료의 의미가 강하다. 유방재건 후 여성은 자신감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들을 많이 누리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지난 해 4월 1일부터 유방암 환자의 유방재건수술과 재료에 대해 건강보험급여화를 시행, 유방암수술 후 환자 회복을 위한 유방재건수술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본 정책으로 과거에는 유방재건에 1500만원~2000만원 정도의 자기부담금이 필요했지만, 이제는 환자 부담부분이 거의 없어졌다.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유방재건수술은 자가조직을 이용한 가슴재건술과 보형물을 이용한 재건술로 나뉜다. 각 수술은 장단점이 있으며, 개인의 유방 상태와 피부 특성 등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하여 알맞은 수술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자가조직을 이용한 유방재건술은 아랫배, 또는 등에 있는 피부, 근육, 지방조직을 이용해 가슴을 재건하는 방법으로, 본인의 조직을 이용하기 때문에 좀 더 자연스럽고 이물감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수술 후 일반적으로는 가슴을 가로지르는 두 줄의 흉터가 남게 되지만, 두 줄의 흉터 중 한 줄을 밑으로 숨기는 수술방법을 이용하면 흉터에 대한 걱정을 줄이면서도 이상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보형물을 이용한 유방재건술은 보형물을 삽입하여 가슴 모양을 복원하는 수술방법으로서 유방암수술 시 유방조직과 유두가 모두 제거된 경우라면 재건수술 전 모자란 피부를 늘려주기 위해 조직 확장기를 사용하여 피부를 팽창시키는 과정을 먼저 거친다.

설철환 원장은 “지난해부터 유방재건수술 및 수술 재료에 대해 건강보험급여화가 시행되면서 많은 유방암 환자들의 재건수술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다. 요즘은 성형의료기술의 발달과 더불어 보형물의 다양화로 미용과 기능의 측면에서 동시 충족이 가능해져 유방암 수술 후 제 2의 인생을 살아가는 환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전했다.

한편, 설 원장은 유방재건에 있어 풍부한 임상경험을 자랑하며, 연세대학교 의과대학교를 비롯한 국내 수많은 대학병원은 물론, 대한성형외과학회 학술대회, 아시아 유방성형 재건학회에서 지속적인 연구활동을 통해 유방재건 분야에서 권위있는 전문의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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