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끝이 위로 들리면서 콧구멍이 보이는 모양의 코를 들창코라고 한다.

들창코는 코가 짧아서 코끝이 들려있는 경우, 코의 길이는 정상이지만 콧구멍이 보이는 경우 그리고 얼굴의 비율에 맞지 않게 코가 너무 짧은 경우, 드물지만 코 성형 이후 염증으로 인한 구형구축으로 코가 들린 경우에는 들창코 수술을 고려 해봐야 한다. 
  
이러한 들창코를 가진 사람들은 첫인상이 좋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자신의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최근에는 들창코 성형을 통하여 외모 콤플렉스를 개선 하기 위한 사람들이 매년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인터넷에 나온 불확실한 정보를 가지고 수술을 하거나 성형외과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 없이 수술을 할 경우에는 만족도가 높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수술 전 성형외과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하여 수술을 하는 것이 좋다. 
  
들창코 수술은 코끝에 무리를 주지 않고 코의 길이를 늘려 유지 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 재배치 후에는 늘려진 피부가 타이트해지고 연골을 원래 위치로 되돌리려는 힘이 작용하게 되는데 이를 억제 시켜 줘야 한다
  
들창코 성형은 다음과 같은 수술 방법이 있다. 첫번째로는 코의 길이가 약간 짧지만 콧구멍이 들여다 보이지는 않을 경우 보형물이나 자가 조직으로 미간의 높이를 높여 시각적으로 코가 길어 보이게 하거나 코끝의 앞쪽에 귀연골 등을 대주어서 코가 길어 보이게 한다. 
  
두번째로는 코의 길이가 많이 짧고 콧구멍이 보이는 들창코일 경우 비중격연골이나 늑연골,기중늑연골을 이용하여 비중격 하단부위를 연장하여 코의 길이를 연장하는 비중격 연장이식술이나 귀 연골을 사용하여 미측회전이식술 (코끝이 들려 보이고 전체적으로 코가 짧아 보이는 아랫 코 연골을 윗 연골과 분리시켜 하상방으로 재배치)을 시행하여 코의 길이를 연장 시킨다. 
  
마지막 세번째로는 코의 길이가 짧고 콧날개가 위로 패인 코일 경우 코의 길이 연장술과 콧날개 내림수술(비공 내리기)를 함께 시행한다. 
  
JW정원성형외과의 서만군 원장은 “들창코 성형은 난이도가 있는 수술이기 때문에 의사의 경험과 노하우에 따라 얻는 결과가 다르다”며 “만족도가 높은 수술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전문의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여 적합한 수술 방법을 적용하는 것이 필수다”고 조언했다. 

무엇보다 전문의와의 직접 상담이 아닌 인터넷 등을 통해 알게 된 정보만을 믿고 수술한 경우에는 코 성형과 관련한 부작용이나 만족스럽지 못한 모양으로 재수술을 받는 사례도 적지 않아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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