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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절개눈매교정, ‘졸린 눈’ 개선에 효과‥ 주의점은?

비절개눈매교정, ‘졸린 눈’ 개선에 효과‥ 주의점은?






△ JW 정원성형외과, 성형외과 전문의 최홍림 원장


최근 성형수술을 했는데도 수술을 받지 않은 것처럼 예쁜 쌍꺼풀을 만들어준다는 비절개눈매교정 시술이 유행이다. 시술 시간도 짧고 붓기, 흉터 등이 적어 회복이 빠르기 때문에 학생인 10대에서부터 직장인인 20대 사이에서 가장 많은 시술 횟수를 자랑하는 시술법이기도 하다.

 


 

 


전문의들에 따르면 비절개눈매교정은 안검하수 증상을 개선하는 눈수술 방법 중 하나이다. 눈을 뜨는 근육의 힘이 약해서 눈꺼풀이 처지고, 처진 눈꺼풀에 눈동자가 가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졸린 눈’을 안검하수라고 부르는데, 비절개눈매교정은 이를 해결하면서 눈매를 더욱 또렷하고 크게 만들어주는 눈성형인 셈이다.

 


 

 


안검하수는 눈뜨는 힘이 약하기 때문에 눈썹과 이마를 사용해 눈을 깜빡이고 이마에 주름이 생기기도 해 미용적인 부분에서 문제가 많은 증상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쌍꺼풀을 만들기보다 눈 안쪽의 근육을 함께 교정해 눈뜨는 힘을 키워주는 눈매교정술이 수술의 관건이 된다.

 


 

 


사실 눈매교정수술에는 절개법과 비절개방식이 있다. 절개는 눈두덩이 피부가 두껍고 눈꺼풀에 지방이 많고 눈꺼풀 처짐이 심한 경우에 시행하게 되며, 비절개는 눈두덩이 피부가 얇고 눈꺼풀에 지방이 적으며 눈꺼풀 처짐이 심하지 않은 경우 시행된다

 


 

 


하지만 붓기가 적고 회복이 빠르다는 이유로 무조건 적으로 비절개눈매교정을 시술했다가는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할 수도 있으므로 개인의 눈 특성에 맞게 절개법과 비절개법 수술을 각각 적용할 것이 권장된다. 또한 수술 후 양쪽 눈의 비대칭으로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례도 적지 않아 병원 선택 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비절개눈매교정은 30분 정도의 간단한 수술이라고들 하지만 시술 시 눈의 깜빡임을 직접 확인하면서 정교하고 섬세하게 진행해야 비대칭의 부작용을 줄일 수 있고 그로 인한 재수술 사례도 줄일 수 있다

 


 

 


JW정원성형외과의 최홍림 원장은 “시술 경력과 노하우가 풍부한 전문의에게 시술을 받으면 안검하수 교정의 기능적인 측면과 또렷한 눈매로 심미적인 측면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시술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러나 비절개눈매교정수술은 눈꺼풀의 두께나 지방량, 안검하수의 정도 등에 대해 세심하게 체크한 후 수술이 진행되어야 하는 까다로운 수술이므로,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시술 부위의 정확한 진단 후 개인에게 맞는 시술을 진행해야 재수술의 위험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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