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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에 늘어난 남자 코성형…재수술도 많다

여름방학에 늘어난 남자 코성형…재수술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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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Y군은 여름방학이 시작되자마자 성형 수술을 받기 위해 성형외과를 방문했다. 하반기에 취업시즌이 다가오기 전, 미리 외모 스펙을 올려놓자는 계산에서다. Y군은 “토익이나 학점을 올리는 것 외에 면접 시 보다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한 외모도 중요한 요소다. 안정된 취업을 위해 미리 투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외모가 경쟁력이 된 시대, 남성들 사이에서도 이제 성형수술은 질타의 대상이 아닌 자신을 위한 투자와 노력으로 인식되고 있다. 성형수술의 발달로 크게 표시가 나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이미지를 개선할 수 있는 수술방법들도 남성 수술 증가에 일조했다는 분석이다.

 

가장 많이 이뤄지는 수술은 코성형으로, 남성들의 경우 코가 전반적인 이미지를 개선하는데 크게 작용하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Y군처럼 취업을 준비하는 이들의 경우에는 반듯한 이미지를 주기 위한 ‘매부리코 교정’을 위한 성형이 많다.

 

또 낮은 코나 복코, 주먹코, 휜코, 납작한 들창코 등의 모양새를 고치기 위한 경우가 주를 이룬다. 이 때 수술은 보형물을 이용해 콧날을 세우고, 자가 연골을 이용해 코끝을 자연스럽게 보정하면 보다 만족도 높은 결과를 볼 수 있다.

 

그런데 한편에서는 성형을 하는 남성들이 늘어나는 만큼, 그에 비례해 부작용이나 낮은 만족도로 인한 재수술 사례도 늘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지난겨울 방학 시즌에 수술을 받았던 이들이 여름방학기간 재수술을 위해 병원을 방문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 것. 이들은 대부분 다양한 부작용과 함께 지나치게 이미지가 어색하게 변한 것에 불만을 가진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진다.

 

JW정원성형외과 서만군 원장은 “남자 코성형에 있어 재수술은 부자연스럽게 너무 높고 두꺼운 콧대로 만족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남자의 코는 자연스럽게 오뚝하고, 너무 길거나 짧지 않아야 하며, 무엇보다 콧날까지 일정하게 반듯한 라인을 유지해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볼 수 있다”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남성의 경우 코 모양에 따라 이미지가 완전히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다. 따라서 수술 전에는 반드시 성형외과 전문의를 통해 상담을 받고, 원하는 이상향에 따라 정확하게 계획한 후 그에 적합한 수술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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