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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재수술 유형별 해결책은?

코재수술 유형별 해결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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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외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코 성형수술을 통해 몰라보게 달라진 외모로 바뀌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예뻐지는 것만 생각해 무리한 성형을 강행하다간 심각한 부작용이 따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대학 신입생 A씨는 지난겨울 수능이 끝난 후 비용이 저렴한 병원을 찾아 이벤트성 코성형을 받았다가 수술 후 콧대가 비뚤어져 심각한 대인기피증이 생겼다. 본래 약간 휘어져 있긴 했지만, 수술 후 교정은커녕 더 심하게 비뚤어져 우울증까지 생겼다.

 

직장인 B씨는 수술을 받은 지 2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보형물이 코 속에서 움직이는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코를 만질 때마다 심하게 움직이는 현상으로 남들이 코성형 사실을 다 눈치 채고 있을 정도다.

 

JW정원성형외과 서만군 원장은 “최근 코성형을 문의하는 환자들 중 1/3이 이러한 문제로 재수술을 문의한다”며 “사전에 코의 본래 모양과 형태를 잘 진단하고, 이에 맞는 수술법과 보형물을 달리해야 부작용의 위험이 줄어들 수 있다”고 말했다.

 

재수술은 원인에 따라 교정하는 것이 중요한데, A씨와 같이 삽입된 보형물이 삐뚤어졌을 때에는 포켓을 똑바르게 다시 만들어주고 보형물을 골막 아래에 정확하게 위치시켜주는 것이 필요하다. 만일 본인의 코 자체가 원래 휘어 있는 경우라면 휜코에 대한 교정술이 이루어져야 한다.

 

B씨와 같이 삽입된 보형물이 움직이는 경우는 수술 시에 보형물을 코뼈의 골막 아래에 넣지 못하고 피부 바로 아래에 넣었기 때문에 생기는 증상으로, 정확하게 다시 넣어주면 교정할 수 있다.

 

골막이 이미 손상되어서 골막 아래에 넣어도 움직일 우려가 있으면, 실리콘 보형물 대신, 고어텍스나 자가조직을 이용하면 움직임이 훨씬 적어진다.

 

또 코에 보형물이 비치는 경우에는 보형물을 교체하되 얇아진 피부를 보강하는 진피나 근막을 이용하는 것이 좋고, 코 양옆을 따라 경계가 져 보여 수술한 표시가 나는 경우는 폭을 새로 맞춰 자연스러운 모양으로 교정할 수 있다.

 

만일 코끝이나 콧등의 피부가 얇아져 하얗게 되었거나 빨갛게 보이는 경우에는 심할 경우 뚫릴 위험도 있으므로 되도록 빨리 전문의를 찾아 연골을 제거하고, 근막이나 피부 보강을 해주는 것이 안전하다.

 

여러 차례 시행한 재수술로 인해 들창코가 되는 경우도 있다. 이때는 비중격 연골이나 가슴늑연골을 이용해 연장술을 하면 된다. 돼지코가 되지 않거나 만지면 딱딱하고 움직여지지 않는 경우에는 새로운 보형물로 코끝 교정을 적절하게 병행하는 것이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코끝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이다.

 

서만군 원장은 “드물게 실리콘에 알레르기가 있어 자가조직으로 대체하는 경우도 있다”며 “각 원인별로 수술법이 저마다 다르기 때문에 보다 안전한 효과를 위해서는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전문의에게 시술받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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