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 JW정원성형외과 최홍림 원장 

눈은 사람의 첫인상을 결정짓는데 많은 영향을 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다 보니 눈이 작거나 답답해 보이는 경우 눈 성형을 고민하기도 한다. 눈 성형은 작은 변화만으로도 인상을 크게 바꿀 수 있는 편이다.

그러나 눈 전체적인 얼굴과의 조화, 피부 특성 등을 고려하지 않고 무작정 수술을 진행하게 될 경우 눈이 잘 감기지 않거나 모양의 불균형, 흉터 등과 같은 부작용을 겪을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재수술을 진행하고자 한다면 무엇보다 기존 눈 성형의 문제점을 명확히 파악해야 하며 기능적인 부분과 심미적인 부분 모두를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획일적인 수술 방법이 아닌 개인이 가진 고유의 이미지를 살리는 방향으로 맞춤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피부 두께, 처짐, 눈 지방량, 눈뜨는 힘 등 눈의 구조를 파악해야 하며 개인에 최적화된 맞춤 디자인으로 진행되기 위해 관련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에게 수술을 받는 것이 좋다. 특히 재수술은 첫 수술보다 난이도가 높고 기존 수술로 인한 피부 및 피하 조직의 변성 및 위치 변화까지 고려해야 하는 등 매우 까다롭기 때문에 더욱더 선택에 신중해야 한다.

재수술 시 이전 수술에서 생긴 흉 조직을 제거하고 수술 과정 중 발생하는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1차 수술에 비해 조직의 손상이 크므로 눈의 구조와 변형을 고려해 섬세하게 교정하고 가급적 조직 손상을 줄여 최소한의 출혈과 부기로 빠른 회복까지 고려할 수 있는 지 확인하는 것이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수술이 또다시 반복되지 않기 위해서는 눈재수술에 대한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갖춘 의료진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재수술의 적절한 시기는 이전 수술 조직이 안정화되고 난 이후에 해야 하므로 약 6개월 정도가 지난 후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을 통해 개인의 상태에 맞는 수술 방법을 결정해야 할 것이다.(강남 JW정원성형외과 최홍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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