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 전성시대, 겨울철 눈 밑 성형 유행

최근 젊어지는 욕구가 늘어나는 요즘, 외모에 대한 비중이 부쩍 늘고 있다. 일명 ‘동안의 전성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이에 각종 동안 만들기 비결부터 동안성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법들이 미디어를 통해 나오고 있다.

16일 의료계에 따르면 이 같은 동안 열풍 속에서 연령을 불문하고 크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눈 밑 성형술’이다.

과거 노인들에게 두드려졌던 눈 밑 지방이 최근 20~30대 세대들에게도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 고령자들에게 나타나는 쌍꺼풀 처짐 현상이 젊은이들에게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수치상으로도 중ㆍ장년층 성형 중 눈 밑 성형술이 30%정도 차지했다. 20~30대 젊은이들에게도 눈 밑 제거술이 작년보다 20%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눈 밑 지방은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나이보다 훨씬 어려 보이는 인상을 만들 수 있기도 하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특히 겨울철 갑작스레 눈 밑 지방주머니가 볼록하게 생기게 되면 ‘하안검 성형’만으로도 다크서클과 나이 들어 보이는 인상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

또한 눈 밑 지방제거와 눈 밑 지방 재배치 수술은 피부가 늘어지고 지방도 볼록한 경우와 피부가 늘어지지는 않았지만 비방이 볼록하게 튀어 나온 경우에 모두 효과가 있는 시술법이다.

최근에는 ‘3세대 Rewind 하안검 성형술’이 현재보다 어린 자신의 모습으로 되돌려 줄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 시술법은 중안면 거상 지방재배치를 동반한 복합 하안검 성형술이다. 기존의 단순 재배치와 달리 피부 리프팅과 애교 살까지 만들어 줘 눈 밑 성형술로 불리기도 한다.

최 원장은 “최근 연령을 불문하고 눈 밑 주름과 지방주머니를 예방하고 관리하려는 사람들의 문의가 늘고 있는 추세”라며 “일반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인 출혈, 감염, 염증 등은 개인에 따라 정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충분한 전문의와 상담과 진료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