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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으로 외모스펙 높이는 남성들, '코성형 제일 많아'

성형으로 외모스펙 높이는 남성들, '코성형 제일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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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기업들의 2013년 공채계획이 그 윤곽을 서서히 드러내면서 취업전선에도 겨울 방학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는 듯, 치열한 경쟁 바람이 불고 있다.

 

산업단지 중소기업 73%는 2013년 올 상반기에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대기업 및 중견기업에서는 채용 확대 계획을 내세우면서 이번 상반기 취업 경쟁률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이러한 전망에 따라 취업준비자들은 비슷한 스펙의 경쟁자들이 1%의 가산점이라도 받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뷰티관련 업계에 따르면 남성용 화장품 시장은 연간 2000억원 정도의 상승률을 보이며, 지난 해 1조원을 돌파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남성들 사이에서 불고 있는 취업성형 열풍이다. 외모 스펙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또는 취업 및 사회생활에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 호감 가는 인상을 만들기 위해 기꺼이 수술대에 오르는 남성들이 늘어난 것이다.

 

남성들이 성형외과에서 가장 많이 받는 수술은 코 성형 수술이다. 예전에는 주로 휘어진 코나 매부리코 등을 교정하는 수술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낮은 콧대를 높이고 반듯하고 호남형 인상을 주기 위한 미용성형이 많은 것이 요즘 추세다.

 

JW정원성형외과 코성형센터 서만군 원장은 "남자 환자의 성형외과 방문과 수술 수요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가장 많이 성형하는 부위는 코, 눈, 안면윤곽의 순서로 집계됐다"며, "남성의 코는 인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부위라 수술 후 만족도도 매우 높게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코성형은 단순히 콧대를 높이는 미관적인 부분 뿐 아니라 코 막힘, 호흡 등 기능적인 부분은 물론이고 얼굴 전체의 조화도 충분히 고려하여 수술을 진행해야 하므로 신중한 결정이 필요하다.

 

전문의들은 남성의 경우 무분별하게 무리한 성형을 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코 성형은 얼굴 골격이나 이미지에 따라 수술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JW정원성형외과 코성형센터 서만군 원장은 "남성은 특히 휜코, 매부리코, 복코 등의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아 반드시 전문의와 상세히 상담하고 자신에게 맞는 보형물을 파악해 수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또, "코 성형 수술 전에는 자신의 전체적인 얼굴형과 이미지를 고려해 전문의와 함께 코의 모양이나 보형물을 결정하도록 하고, 남성의 코뼈는 17세 이후에도 성장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성인이 된 후에 수술 할 것이 권장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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