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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진피와 보형물, 코 재수술에 더 적합한 것은

자가진피와 보형물, 코 재수술에 더 적합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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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술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성형수술과 관련한 고민을 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월 한국소비자보호원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성형외과 관련 상담은 2009년 2011건, 2010년 2949건, 2011년 4043건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재 성형수술을 받는 환자들 중에서도 코 재수술을 받는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JW정원성형외과의 코성형 전문의 서만군 원장은 “최근 몇 년간 코 재수술을 위해 병원을 찾는 환자의 수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편”이라면서, “코 재수술로 내원하는 환자는 크게, 수술 후 환자의 불만족에 의해서 재수술하는 경우와 수술 후 수술한 부위가 잘못되어 재수술 하는 경우로 나눠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관적인 요인에 의한 재수술을 하는 경우는 환자의 주관적인 시선에서 보기에 수술 후 코의 높이가 너무 높거나 낮은 경우를 들 수 있다. 이때에는 삽입된 보형물을 제거하고 높이를 조정해 자연스러운 모양의 코를 만들어주는 방법으로 재수술이 가능하다. 또한, 옆에서 보았을 때 콧등 라인이 원하는 대로 나오지 않은 경우에는 코끝을 낮추거나 높이는 수술을 통해 환자가 원하는 형태로 교정을 할 수 있다.



기능상의 문제로 인해 재수술을 하는 환자들도 있다. 코 끝과 콧날개 부위가 꺼지면 콧구멍 입구가 막히면서 숨을 들이쉬기 힘들어지는데 이 때에는 몰락된 연골 부위에 맞게 귀연골을 잘라 이식하는 것으로 시술이 이뤄진다. 코 위쪽 연골이 함몰되면서 코안쪽 부위가 막히는 현상이 일어나면 비중격연골 쐐기 이식으로 함몰된 연골을 넓히는 방식으로 교정을 하게 된다.



삽입된 보형물이 겉으로 비쳐 보이는 부작용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코의 피부가 얇아지면서 생기는 현상이다. 또한, 보형물로 콧등을 과도하게 높이거나 실리콘만으로 코끝을 높인 경우에는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피부가 하얗거나 빨갛게 될 수 있다. 이와 같은 경우에는 실리콘, 고어텍스, 고어실리(실리텍스)와 같은 보형물을 교체하거나 제거하는 것으로 재수술을 하게 된다. 또는 귀연골, 비중격연골, 늑연골과 같은 자가연골을 이용해서도 수술이 이뤄질 수 있다.



그러나, 상태가 심해 코의 피부가 지나치게 얇아진 경우에는 진피지방이나 근막과 같은 자가지방을 이용하여 피부를 보강하는 것으로 시술이 이뤄져야 원래 코와 같은 촉감과 모양을 기대할 수 있다. 진피 지방은 보형물을 넣는 것처럼 오똑한 느낌을 주기는 어렵지만, 수술 후 완전히 자기 코가 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수술하는데 많이 권장되며 특히 피부가 얇아진 경우의 재수술에 유용한 수술이다.



서만군 원장은 “코 재수술에 사용되는 각 보형물은 일장일단이 있으므로 현재 코의 상태, 나타나는 증상에 적합한 것을 골라야 한다”며 “이는 풍부한 임상경험이 있어야 가능하므로 코 재성형 시에는 시술경험이 많은 전문의를 찾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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