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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철환원장의 가슴성형이야기]구형구축으로 인한 가슴확대 재수술, 내시경 가슴확대수술이 유리


[설철환원장의 가슴성형이야기]구형구축으로 인한 가슴확대 재수술, 내시경 가슴확대수술이 유리

가슴확대 성형은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성형이면서도, 부작용의 염려로 인해 가장 부담스러워하는 성형이기도 하다. 수술 후 통증이나 안정성, 모유수유 등의 문제에 이르기까지 고민되는 것이 한 두 가지가 아니기 때문이다.

지 난 해 초, 가슴확대 성형 수술을 받은 김미향(가명, 25)씨는 가슴확대 성형 부작용 중에 가장 많다는 구형구축현상으로 통증에 시달리고 있다. 가슴확대 재수술을 해야 한다는 판정을 받은 상태이지만, 재수술의 경우 겨드랑이 절개가 아닌 유륜절개를 해야 한다는 얘기를 듣고 재수술에 대한 고민이 이만 저만이 아닌 상태다.

그런데 가슴확대 재수술을 하면, 겨드랑이 외에 가슴에 흉터가 남거나 부자연스럽게 된다는 말도 옛말이다. 요즘 내시경 가슴성형 수술로 인해 가슴성형의 틀이 달라지고 있다.

설 철환 원장에 의하면, 가슴확대 재수술에 내시경을 이용하게 되면 처음 가슴확대 수술에 절개했던 부위인 겨드랑이 절개로도 재수술이 가능해졌다. 대부분의 경우 가슴확대 재수술은 유륜 절개나 가슴 밑 주름 절개를 하기 때문에 또 다른 흉터가 생기는데 그럴 우려가 없어진 것이다.

설철환 원장은, “내시경 가슴확대 수술은 추가적인 절개 없이 시야확보와 지혈이 용이하여 기존의 겨드랑이 절개를 통해서 다양한 재수술을 할 수 있으며, 피막구축이 심한 경우에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위의 여성처럼 경한 정도의 피막구축이 있어 피막절개술이 필요한 경우에도 내시경을 이용하면 정확한 층으로 포켓을 확장시킬 수 있기 때문에 구형구축의 재발가능성을 최소화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가슴확대 수술로 집어넣은 보형물 주위로는 얇은 막(캡슐조직)이 생기게 되는데, 이 조직이 두껍고 과하게 수축하게 되면 겉으로 보기에도 조직이 느껴지고 통증을 동반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구형구축 현상이다.

이 렇게 두꺼운 구형구축이 생긴 경우에는 내시경으로 보면서 고주파를 보형물을 감싸고 있는 막을 늘려주면 되고, 한쪽으로 너무 쏠려 있는 경우에 다른 쪽으로 보형물이 움직일 수 있도록 캡슐조직의 일부를 터 주는 수술로 구형구축의 재발을 줄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또한 유방수술 전용 내시경을 사용하는 내시경 가슴확대 수술은, 내시경에 부착되어 있는 수술기구를 이용하여 식염수백과 스무드 타입과 텍스쳐드 타입으로 나누어지는 코헤시브겔 등, 여러 가지 보형물을 자신에게 어울리는 형태로 삽입할 수 있어서 보다 정밀한 재수술이 가능하다.

다만 내시경 가슴확대 수술은 고가의 장비를 갖추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가슴전용 내시경을 갖추었다고 해도 기술을 숙련하는데 시간이 필요한 고난도 수술이기 때문에 능숙한 전문의 시술이 필수다.

설 철환원장은, “구형구축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내시경가슴확대 수술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슴확대 수술 후의 관리로 구형구축 예방약을 복용하면서 마사지를 통해 보형물이 움직일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을 유지시켜 주어야 한다. 마사지 방법은 똑같지만 어느 정도 해야 하는지는 사람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전문의를 통한 수술 후 관리를 반드시 받아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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