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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만군원장 코성형칼럼] 코끝성형에 바람직한 코재수술법


[서만군원장 코성형칼럼] 코끝성형에 바람직한 코재수술법

피부가 얇은 코끝에는 보형물보다 자가조직이 유리



이 시대 미인미남이 되기 위해서는 콧대성형과 코끝성형 등의 코성형수술은 필수과정이 되어가고 있다.

그런데 막상 코성형수술 후에 보형물이 코끝에 비쳐 보이는 경우가 많아 코 재수술을 받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코 끝에까지 보형물을 사용해서 코 성형을 하게 되면 얇은 코끝에 하얗게 보형물이 드러나 보이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코성형이나 코재수술에서 사용하는 보형물은 상대적인 장단점이 많지만, 피부가 얇아 보형물이 비쳐 보이는 증상이 우려될 때에는 실리콘에 비해서 고어텍스가 나은 편이다.

또 한 실리콘을 사용하든 고어텍스를 사용하든 시술을 받는 환자의 피부가 얇아서 비쳐 보일 우려가 있을 경우에는 두피 속의 측두근(사진에서 빨갛게 표시된 부분)을 둘러싸고 있는 측두근막이라는 자가조직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다. 삽입하려는 보형물을 이 막으로 싸서 넣으면 코 끝에 비쳐 보이는 현상이 줄어들 수 있어서이다.

하지만 코재수술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성형외과 전문의 서만군 원장은 “코끝에 보형물을 사용하게 될 경우 코성형 또는 코재수술을 한 티가 나기 쉽고, 해당 부위가 쉬이 빨개지는 부작용의 가능성도 높다. 따라서 코끝에는 실리콘이나 고어텍스, 고어실리(실리텍스)와 같은 보형물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장한다.



코끝, 즉 코의 아래쪽 1/3은 mobile part라고 해서 콧대와 달리 움직이는 부위이고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이 부위에 딱딱한 보형물을 사용하게 되면 충격을 있는 그대로 받게 되는 문제가 생기게 되기 때문에 성형외과 전문의 90% 이상은 코끝에 보형물을 사용하지 않는데 동의를 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로 코끝 성형에는 보통 자가조직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코끝에 사용하는 자가조직은 귀에서 채취하는 귀연골, 콧속의 좌와 우로 나누는 비중격연골, 그리고 가장 많은 양을 채취할 수 있는 늑연골(가슴연골)이 있다. 이 중에서 특히나 코끝에는 귀연골을 주로 사용한다.

자가조직을 이용한 코성형은 부작용이 적은 것이 장점이다. 하지만 보형물만큼 무리하게 원하는 높이와 모양을 만들기는 힘들 수도 있다.

서만군원장은, “코 성형은 얼굴 균형과 피부의 상태 등이 우선적으로 중요하기에 무리하게 높이거나 피부에 압박을 줄 정도로 욕심을 내지 않는 게 코재수술의 위험에서 벗어나는 방법이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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