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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수술 후 유방재건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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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국가 중 한국 여성 유방암의 특징은 젊은 여성 유방암 환자가 많다는 점이다.


지난 10월 유방암 인식의 달을 맞아 한국유방암협회가 발표한 유방암현황분석자료에 따르면 1996년부터 2008년까지 유방암 발생율이 3.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OECD국가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유방암의 가장 기본적인 치료는 외과적인 절제이며 다른 장기에 전이가 없는 모든 환자는 수술이 필요하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유방암이 진단되고 유방의 한쪽, 또는 양쪽의 절제를 하게 되면 성형시술로 재건이 필요하다.


유방암 수술 후 소실된 한쪽 또는 양쪽의 가슴재건술은 자가지방과 보형물을 통한 시술로 나눌 수 있다. 먼저 가슴에 둔덕을 만들고 나서 수개월 후 유두를 만들고 그 후 문신을 하여 반대편 유두와 색깔을 맞춰주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자가지방이식을 이용한 가슴재건술은 아랫배나 등, 엉덩이 등의 피하지방을 가슴으로 옮겨서 만드는 방법이다. 본인의 조직을 이용해 자연스러우며 이물감이 없고 조직확장기와 보형물을 이용해 가슴둔덕을 만드는 데에는 2회의 수술이 필요하지만 자가지방을 이용하게 되면 단 1회의 수술로 가슴둔덕을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수술시간이 오래 걸리는 단점이 있다.


보형물을 이용한 가슴재건술에는 가슴의 크기가 크지 않고 마른 여성의 경우 복부 등에 사용할만한 여유조직이 없을 때 시술되는데 가슴확대술과 유사한 방법으로 남아있는 근육과 피하조직 밑에 보형물을 넣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유방암 절개로 가슴 피부를 많이 제거한 경우에는 조직확장기를 가슴근육 밑에 넣는 수술을 한 후 주기적으로 식염수를 주사하여 가슴부위의 피부를 늘리는 과정을 약 2개월간 진행한다. 마지막 식염수 주입 후 2~3개월 후에 맞는 크기의 보형물로 교체해주어 가슴의 모양을 만들게 된다.


자가지방이식과 보형물 이식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 가슴재건 시 촉감이나 크기의 개선을 위해 시술되는 이 방법은 보형물만 이용한 시술보다 촉감이 좋으며 자가지방이 부족하지만 자연스러운 크기의 가슴재건을 원할 경우 시술된다.


자가지방이나 보형물을 이용해 가슴에 둔덕을 만든 후 진행되는 유두 재건술은 해당부위의 피부를 조작하여 모양을 만들어주고 나중에 정상측과 같은 색깔로 문신을 하면 가슴재건술이 끝나게 된다.


JW정원성형외과 설철환 원장은 “보형물을 이용한 가슴재건은 수술 후 2~3일 후, 자가지방이식을 이용한 가슴재건술은 1주 후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단 과격한 운동은 수술 후 4주 후에 하는 것이 좋다. 수술자국은 약 6개월 후면 개선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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