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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검하수, 눈성형 전문의와 상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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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려 보이거나 무기력해 보이는 눈, 즉 안검하수는 눈꺼풀이 충분히 떠지지 않아 눈이 정면을 바라볼 때 눈의 중심 위치와 윗 눈꺼풀 가장자리 사이의 거리가 2mm이하이거나 두 눈의 사이 거리의 차이가 2mm 이상인 경우에 진단된다.


이는 선천적으로 동안신경의 발육 장애로 상검거근의 마비가 일어나며 한쪽 또는 양쪽 눈의 눈꺼풀이 늘어져서 사물을 볼 때 불편함을 느끼며 보기에도 좋지 않다.


후천적으로는 동안신경의 전부 또는 일부가 매독, 결핵, 감기, 뇌막염 등으로 침해되었을 때나 상검거근이나 이를 지배하는 신경의 외상, 안와, 부비강의 염증 및 종양으로 침해될 때 나타난다.


이런 증상은 양쪽 눈에 나타날 수도 있고 한쪽 눈에만 나타날 수도 있는데 안검하수가 심할 경우에는 눈동자의 절반을 가리는 경우가 있어 약시를 유발하기도 한다.


개선을 위한 치료를 계획하고 있다면 무엇보다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을 선행해야 한다. 그 이유는 눈 뜨는 근육의 힘에 따라 치료법이 많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미용적인 성형수술의 측면에서 보면 안검하수는 크게 병적인 것과 임상적인 것으로 나눌 수 있는데 병적인 것은 쉽게 말해서 아무리 노력해도 떠지지 않는 눈을 이르고 임상적인 것은 이마 근육이나 눈썹을 이용해서 눈을 뜨거나 눈을 부릅뜨면 정상적으로 떠지는 것, 즉 정상적으로 눈을 뜨는 것이 아니고 다른 힘을 빌려서 눈을 뜨는 상태를 말한다.


임상적인 원인은 눈 뜨는 근육의 힘이 단순히 모자라는 것이다. 정확한 진단을 미리 체크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눈이 작아질 뿐 아니라 쌍꺼풀 수술을 근육의 힘 보강 없이 시행했을 때 쌍꺼풀이 쉽게 풀릴 수 있으며 풀리지 않더라도 쌍꺼풀이 윗눈꺼풀 밑으로 잘 말려 들어가지 못해서 쌍꺼풀이 크고 졸린 눈이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쌍꺼풀 수술 특히 재수술 전에 근육의 힘을 체크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수술을 통해 근육의 길이를 줄여주면 상대적으로 눈 뜨는 힘이 증가하게 되어 눈 처짐 증상이 개선된다.


최홍림 박사(정원성형외과)는 “수술 방법은 일반적인 쌍꺼풀 수술보다는 복잡하지만 회복은 절개법 수술과 거의 동일하다. 단 최대한 양쪽을 같게 만들어도 수술 후 양쪽 비대칭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비대칭이 심할 경우에는 재교정을 통해 대칭으로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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