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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이어]성형수술, 오래도록 조화로운 얼굴을 위한 맞춤형 코성형으로~(2009.11.17)

성형 경력 5년, 그녀의 코재수술
5년전 코성형을 받았던 김은미씨(26세)는 취업을 앞두고 코성형을 다시 했다. 낮은 코가 콤플렉스였던 그녀는 가능한 높은 코가 되고 싶다는 열망으로 성형수술을 했고, 당시의 유행에 맞춰 수술했던 코는 시간이 가면서 점점 들리고 경계가 티나는 그야말로 ‘성형한 티’가 팍팍 나는 코로 돌변 했다. “사람들을 만날 때 모두 내 코만 보고 있는 것 같아 주눅들어 있을 때가 많았는데, 재수술을 하고 나니 한결 편하게 면접도 보러다니고 대인관계도 자신감이 생긴 것 같아 기쁘다”는 은미씨는 “처음 수술할 때 너무 유행만 좇아 욕심을 부렸던 것이 화근같다”고 말했다.

성형도 유행따라 한다?
패션에도 트랜드가 있듯이 성형수술도 시기별로 유행하는 수술법이 있다고 한다. 과거 고소영이나 김희선 같은 높고 오똑한 코를 선호해 왔다면, 최근에는 얼굴형을 고려한 맞춤형 성형이 유행하면서 자연스러움을 강조하는 수술이 유행해왔다. 또 특정시기에 인기를 끄는 연예인들의 얼굴형을 그대로 답습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연예인 코성형’이라는 것도 말도 생겼을 정도. 그러나 성형외과 전문의들은 유행을 쫓아 수술하는 것에 대해서 부정적인 의견을 나타냈다.

코만 예쁘면 된다? 조화가 생명이다!
코재수술 전문의로 명성을 쌓아온 압구정 정원성형외과의 서만군 원장은 “얼굴은 옷 갈아 입듯이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성형수술을 유행 따라 수술을 했다가 다시 성형수술을 하기위해 병원을 찾는 환자분들이 종종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서 원장은 “코는 얼굴의 중앙에 위치하여 전체적인 이미지를 좌우하기 때문에, 코성형을 고려 중이라면 본인의 얼굴형과 골격을 고려하여 맞춤형 코성형을 해주는 것이 더욱 바람직할 것입니다.”이라고 조언했다.
가령 광대가 크고 턱이 넓은 사람이 넓은 코뼈 때문에 코폭을 줄이는 수술을 하고자 할 때, 광대나 턱선 등을 고려하지 않고 코의 폭만 줄여버리게 되면 어떻게 될까? 수술 전에 비해서 코뼈의 폭은 줄었을지 몰라도, 상대적으로 광대와 큰 턱선이 부각되어 얼굴은 전체적으로 커보이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성형인의 전성시대라고 할 정도로 성형수술을 하는 사람들은 늘고 있지만, 실상 오랫동안 조화롭게 예쁜 얼굴을 위해 성형하는 사람은 많지 않은 듯하다. 올 겨울 성형수술을 생각한다면 당장의 유행을 좇아 수술하기 보다는 오래도록 조화로운 얼굴을 추구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이다.


* 도움말 : 압구정 정원성형외과 코성형 클리닉 서만군 원장(www.jwno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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