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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이어]인상을 바꿔주는 ‘눈밑성형’…눈밑성형 유형별 해결법(2009. 11. 24)

미디어를 점령한 꾸미는 남자, 남자도 가꿔야 사랑받는다!
초식남, 꽃중년, 노무족 등장과 함께 화제에 올랐던 신조어들처럼 나이를 뛰어넘어 외모를 가꾸는 남자들이 늘고 있다. 2009년의 포문을 연 이민호, 김현중, 이승기 등 젊고 잘생긴 남자스타들 외에도 윤상현, 이병헌 등으로 이어지는 꽃중년들의 인기도 절정을 달리고 있다.

이러한 영향 때문일까, 최근에는 연령대와 상관없이 외모관리에 관심을 갖는 남성들이 늘고 있다. ‘No More Uncle’을 줄여 만든 신조어인 노무(NOMU)족은 더 이상 아저씨로 불리우기를 거부하며 나이와 상관없이 자유로운 사고와 생활을 추구하는 40,50대의 남성들을 지칭한다. 자기관리에 철저한 이들에게 외모는 어려운 경제난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자신만의 경쟁력으로 재인식 되고 있다. 화장품 업계에서도 이러한 동향을 발빠르게 파악하고 이준기, 이병헌 등의 톱스타를 내세워 스킨-로션 외에 아이크림, 에센스 등의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대기업에 다니는 김영민 과장(39)은 최근 눈밑수술을 했다. 불뚝 튀어나온 눈밑 지방이 심술궂은 인상을 줄 뿐 아니라 다크써클까지 돋보이게 해 피로에 찌든 인상을 주었기 때문이다. 김 씨는 “아무리 밝은 표정을 지어도 눈밑 때문에 노티나고 피곤해 보이는 어두운 인상이었다. 내가 봐도 깜짝깜짝 놀랄 때가 있을 정도니 남이 볼 때는 어떨까 싶더라”고 그동안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는 “다행히 아내가 이런 고민을 알아채고 먼저 수술에 대해서 얘기해줬다. 처음에 들었을 때는 남자가 성형외과를 찾는다는 것 때문에 고민이 많았는데 수술하고 나니 괜한 고민이었던 것 같다. 대인관계에 있어서도 한결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압구정 정원성형외과 눈성형 클리닉의 최홍림 원장은 “나이가 들면서 피부가 늘어지고 눈밑쪽의 안와격막이 느슨해지면서 지방이 밀고 나오면서 눈밑이 불룩하고 주름지게 됩니다. 이 때문에 뺨 등의 안면부에 그늘이 져서 어두워 보이고 피곤해 보이는 인상을 주어 수술을 원하는 환자분이 많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최 원장은 “눈밑 성형은 원인에 따라서 치료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눈의 변형을 초래한 근본적인 원인을 아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라고 답하며 눈밑성형의 유형별 해결법을 제시해 주었다.

눈밑성형의 유형별 해결법은 다음과 같다.

1.지방돌출로 인한 경우
단순돌출:피부처짐이나 변형이 없고 눈밑피부에 탄력이 있는 상태로, 젊은층에 많이 나타난다. 눈 안쪽 결막 절개로 지방을 제거해주는 방법으로 간단하게 교정이 가능하고 또 흉도 없고 회복이 빠르다.

지방돌출에 의해 변형이 생긴 경우: 눈 밑의 지방주머니가 튀어나와 골이 형성되는 경우, 또는 상악이 빈약하여 상대적으로 지방이 튀어나와 보이는 경우가 있으며, 이 경우에는 눈밑지방을 아래로 재배치해서 해소 가능하다.

눈밑에 지방이 많고 피부도 많이 처진 경우:눈밑성형술을 통해서 처진 눈밑을 올려주어야 해결된다.

2.주름에 의한 요인
눈밑의 수많은 주름에 의해서 그림자가 생기는 경우인데, 주름의 정도에 따라서 간단한 시술에서부터 전반적인 처짐을 교정하는 눈밑성형술까지 다양한 시술이 있다.

3.피부색소 침착으로 인한 다크써클:피부를 희게하고 보습해주는 등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끝으로 최홍림 원장은 눈밑성형이 인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염두해 두고 수술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신체부위는 각기 가지는 고유의 입체감이 있다. 이 입체감은 하나의 선으로도 표현이 된다. 입체감이 잘 살면 예쁘고 고운 선이 되고, 입체감이 상실되면, 그냥 평면의 밋밋한 선이 된다. 눈밑의 입체감은 인상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과도하게 수술하여 눈밑의 입체감이 상실되면 나이가 들어 보이고 강한 인상을 갖기 쉽다. 따라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위해서 눈밑의 주름과 지방에 대한 시술은 반드시 수술 후의 인상에 대한 고려가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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