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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안]내 생애 첫 성형, 어떻게 받아야 할까? (2008. 6. 24)

성형, 트렌드가 되다

‘아무개가 무슨 수술을 받았더라’는 소문이 나면, 해당 연예인은 ‘살이 빠져서 얼굴이 달라 보이는 것이지 성형을 한 것은 아니다’라는 식의 궁색한 변명을 내놓듯 몇 년 전만 해도 성형수술은 모두가 알면서도 쉬쉬하면서 숨겨야 했던 일종의 치부 같은 존재였다.

그러나 얼마 전 톱 탤런트 최진실이 방송에서 데뷔전 코성형수술을 받았다는 사실을 밝힌 것과 같이 성형이 사회적으로 인정을 받는 풍토로 정착되었다. 연예인들의 거침없는 성형수술의 폭로는 성형에 대한 호감도와 성형수술에 대한 거부감을 사라지게 하는 현상을 낳았다.


내 생애 첫 성형, 어떻게? 이렇게!!

‘성형 열풍’이라는 말이 생길만큼, 성형은 이제 하나의 트렌드로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장 받고 싶은 졸업선물 1위로 뽑히기도 했다. 그렇다면, 내 생애 첫 성형 과연 어디서 어떻게 해야 할까? 그리고 못 모르고 했던 성형수술로 생긴 부작용은 어떻게 해야할까? 압구정 정원성형외과의 의료진(서만군, 최홍림 원장)을 만나 보았다.


눈성형! 매력적인 눈으로 거듭나려면

눈은 사람의 감정을 잘 나타내어 주는 부위로 눈이 크고 맑으면 깨끗하고 순수한 이미지를 주기 때문에, 쌍꺼풀 수술 같은 눈성형 수술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다. 눈성형 전문의 최홍림 원장은 “쌍꺼풀 수술은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어서 간단한 수술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쌍꺼풀 수술은 얼굴 전체의 균형을 고려해서 개인에게 맞는 가장 적절한 방법과 모양을 선택해야 하기 때문에, 세심한 주의를 필요로 하는 수술이며 수술 방법도 매우 다양하다”고 했다. “따라서 쌍꺼풀 수술을 고려중이라면 수술 전 전문의와 상의하여, 본인에게 가장 어울리는 쌍꺼풀의 모양과 높이를 결정해 수술 후의 변화된 모습을 미리 예측해 보는 과정을 반드시 거처야 한다”고 조언했다.


코성형! 얼굴의 중심을 잡아주는 코는

코는 얼굴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어 얼굴전체에 입체감이 생기게 해주며, 대인관계에 있어서 첫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최근 개인별 얼굴형이나 눈 사이거리 등 다양한 요인을 고려한 맞춤형 성형이 대세인데 코성형도 이젠 자연스러우면서 개성 있는 걸 선호한다. 정원성형외과의 코성형 전문의 서만군 원장의 말에 따르면, “사람마다 코의 모양이 다른 것처럼, 각자의 코가 가진 문제요인별 수술법을 요한다”며 “복합적 원인으로 인한 코성형은 수술방법도 단순한 코높이 수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시술을 복합적으로 고려하여야 수술후 만족감이 높이면서 문제발생 가능성을 줄일수 있다”고 강조했다.

눈과 코는 첫 성형을 시도하는 부위로 성형을 할려고 하는 수요와 재수술로 고생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성형수술의 화두가 첫수술과 재수술로 모아지고 있는 지금 성형 트렌드만 따를게 아니라 수술 전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단 한번의 수술로, 본인에게 적합한 성형을 추구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자아 찾기의 종착점일 것이다.

도움말: 정원성형외과(서만군원장, 최홍림원장 성형외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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