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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신문][전문의 강좌] 처녀때 수술한 콧대부위 빨개지면…(2007.3.31)
- 작성일
- 2007-03-31
- 조회수
- 3520
| [전문의 강좌] 처녀때 수술한 콧대부위 빨개지면… [매일경제 2007-03-31] Q> = 35세 주부입니다. 처녀 시절에 실리콘 보형물로 콧대를 세우는 수술을 받았었는데 그동안 아무런 문제 없이 잘 지냈습니다. 하지만 최근 코끝이 붉어지고 콧대 쪽에 보형물이 비쳐 보이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A> = 코를 높이는 융비술 이후 코 피부가 하얗거나 빨갛게 된 것은 피부가 그만큼 얇아져서 혈액순환에 문제가 있다는 현상입니다. 이런 현상은 융비술을 받은 분들 중에 매우 극소수에게서 나타나지만 그대로 방치하면 피부가 점점 까칠해지고 증세가 심해집니다. 재수술은 실리콘 보형물을 제거하면서 조직 친화성이 있는 재료로 바꿔주고 이미 얇아진 피부를 자가진피나 대체진피로 보강해주면 됩니다. 코 모양도 자연스러워지고 붉고 티 나는 현상이 개선이 될 수 있는 안전한 시술법입니다. 피부 문제가 매우 심하거나 선천적으로 피부 두께가 얇을 때에는 아예 보형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근막이나 진피지방, 연골 같은 자가조직만으로 코를 세워주면 피부가 얇아지고 티 나는 현상에서 완전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코끝은 약하고 예민한 부위이므로 이 부위를 보형물로 억지로 높이는 시술을 피해야 합니다. 코끝이 심하게 딱딱해지면 시간이 지나면서 붉어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심하면 피부가 뚫릴 수 있습니다. 최근 안전한 코끝 교정술은 코끝에 이물질을 전혀 넣지 않고 코끝에 들어 있는 구조연골 자체 모양과 위치를 변화시켜서 오뚝하고 자연스러운 코끝 모양을 만들 수 있습니다. 부작용 염려가 없으면서도 세련되고 오뚝한 모양이 가능하고 만지면 부드럽고 수술한 느낌이 들지 않아서 선호되는 시술법입니다. 이런 안심 코끝 교정술은 시술에 경험과 노하우가 필요하므로 경험이 많은 전문의에게 시술받는 것이 좋습니다. (02)541－5114 [서만군 정원성형외과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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