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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신문][전문의 강좌] 미세지방이식(2007.4.14)
- 작성일
- 2007-04-14
- 조회수
- 3485
| 전문의 강좌] 얼굴살 빠져 나이들어 보이는데… Q> 46세 남자로 유달리 얼굴 살이 빠져서 나이가 들어 보입니다. 뺨과 팔자주름 부위가 쑥 꺼져서 어디 아프냐는 얘기를 자주 듣고 실제 나이보다 더 늙어 보여서 대인관계상 손해를 보는 것 같아 고민스럽습니다. A> 나이가 들면 뱃살이 나오고 허리도 굵어져서 몸매 관리에 비상이 걸리지만 얼굴 살은 반대로 빠지는 예가 많습니다. 얼굴 부위 중에서도 특히 중년을 지나면서 잘 빠지는 부위는 뺨, 관자놀이, 이마 아래 부위, 팔자주름 부위입니다. 이 부위의 지방이 퇴화하면서 쑥 꺼지게 되면 얼굴에 굴곡이 생겨 어딘가 아파 보이는 인상을 주고 실제로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이게 하는 원인이 되며 피부에 잔주름도 많아지는 현상이 생깁니다. 실제 나이보다 어려 보이는 동안형 사람들은 대부분 얼굴에 굴곡이 없어 윤곽선이 매끈하며 피부 톤이 팽팽하고 잔주름이 없습니다. 보톡스 주사는 눈가나 미간 부위의 표정주름에는 효과적이지만 꺼진 부위를 돋우는 효과는 없고 필러 주사는 미세한 함몰에는 효과적이지만 뺨처럼 범위가 넓게 꺼진 부위에 시술하기엔 비용 부담이 너무 크고 효과가 영구적이지 않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이에 반해 미세 자가 지방이식술은 얼굴의 꺼진 굴곡을 되찾아주는 효과적인 시술입니다. 복부나 허벅지 등 지방이 많은 부위에서 주사기로 지방을 뽑은 후 지방세포만을 정밀 분리하여 얼굴의 꺼진 부위에 미세 이식하는 시술입니다. 지방 주사 흡수율은 개인 차가 있지만 미세 지방이식술과 삼차원 주입 기법을 활용하면 흡수율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대개 흡수되는 정도에 따라서 추가 시술을 1~2회 하는데, 추가 시술은 2~3개월 간격으로 합니다. 이런 시술 후 일정 기간 흡수되지 않고 남는 지방은 영구적인 생착을 하게 됩니다. (02)541-5114 [서만군 정원성형외과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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