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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My Doctor]눈밑이 검고 움푹 파였어요(2002.9.3)
- 작성일
- 2002-09-04
- 조회수
- 6228
[My Doctor]눈밑이 검고 움푹 파였어요 Q:2 6세 여성인데 눈밑이 다른 사람에 비해 움푹파이고 검게 보여 늘 피곤해 보인다는 말을 듣습니다.나이에 맞게 생기 있고 발랄하게 보이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A:눈은 마음의 창이라는 말처럼 눈이 얼굴 전체, 나아가 한 사람의 전체 이미지를 판가름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는 사실은 세월이 가도 변함이 없을 것입니다. 눈두덩이 지방 때문에 불룩하게 나오면 늙어 보인다거나 심술궂게 보인다는 말을 듣게 됩니다. 눈두덩이 빈약해도 늙어 보인다, 심지어 인상이 천박해 보인다는 소리까지 듣기도 합니다. 요즘엔 이런 사람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눈밑 애교 수술이 많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인조 피부를 눈두덩 모양으로 만든 뒤 눈의 근육 밑에 넣어 눈두덩을 도톰하게 하는 수술법으로 영구적입니다. 하지만 눈밑의 상태에 따라 수술 효과가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눈밑 지방이 너무 많거나 피부가 심하게 처져 있을 경우에는 이에 대한 교정을 먼저 하거나 애교 수술과 동시에 해야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눈밑이 검게 보이는 것도 고민거리의 하나입니다. 이런 사람은 주위 사람들로부터 몸이 안 좋아 보인다 피곤하고 우울해 보인다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눈밑이 검게 보이는 이유는 과도한 지방이나 피부 자체의 문제, 주름 때문입니다. 눈밑의 얇은 피부 밑으로 지방이 비쳐보여 검게 보이는 경우에는 눈 안쪽으로 작은 절개를 통해 과도한 지방을 절제해 내면 되는데, 시술이 간단하고 바로 화장이 가능하며 부기가 별로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눈밑 피부의 색소 침착 과다가 원인일 때에는 비타민 치료, 미백 치료, 약한 박피 등의 피부 관리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또 주름이 원인이라면 잔주름 치료나 박피, 눈 아래와 뺨 사이에 생기는 지방주머니의 제거, 피부와 근육의 절제 등 다양한 치료법으로 밝고 명랑해 보이는 인상을 만들 수 있 습니다. 최홍림 정원성형외과 원장 세계일보 2002.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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