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성형외과 의원 서만군·윤지영 공동원장팀은 2000년 12월부터 2001년 12월 까지 다른 병원등에서 코성형수술을 받았다가 마음에 들지 않거나 부작용으로 재수술을 받은 환자 5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코를 높이는데 사용된 보형 물이 수술 후 비뚤어지거나 비쳐보이는 등 보형물 문제(62%)가 가장 많이 나타 났다고 23일 밝혔다.
또 수술 후 코끝 색이 변하거나 딱딱해지고 처지는 코끝 부작용 때문에 재 수술을 희망한 경우도 37%나 됐다.
윤지영 원장은 “코성형 수술 부작용은 코를 높이는 보형물로 실리콘을 사용 한 사람이 고어텍스를 사용한 경우보다 훨씬 많았다”며 “콧등의 피부가 얇 은 사람은 실리콘보다 조직 친화성이 좋은 고어텍스를 사용하는 게 바람직하 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2002. 1. 23. |